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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최원영의 반전 정체가 드러났다.

10월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연출 백수찬/극본 김규원·강철규·김가영) 11회에서는 선생의 실체에 접근해가는 박진겸(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겸은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모든 증거며 윤태이(김희선 분), 유민혁(곽시양 분)까지 고형석(김상호 분)을 이세훈(박인수 분)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가리키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박진겸은 고형석이 불법 시간 여행자라는 말을 듣고도 고형석을 “아버지 같은 분”이라며 감쌌다.

한편 유민혁은 앨리스 본부장 기철암(김경남 분)을 통해 ‘시간을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자가 시간여행을 막는다’는 대략적인 예언서 내용을 알게 됐다. 이에 유민혁은 박진겸을 떠올렸다. 유민혁은 기철암에게 “박진겸 주변에서 이유없이 웜홀이 열렸다 닫혔다. 그것도 2번씩이나. 내가 더 알아볼 테니까 아직 본사에 얘기하지 마”라며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공유했다. 이후 홀로 남은 기철암은 수상하게 눈을 빛냈다.

사실 기철암이 이세훈(박인수 분)을 죽인 진범이었다. 모두에게 의심받는 고형석(김상호 분)은 기철암의 지시대로 사건현장 수습을 맡았을 뿐이었다. 또한 기철암은 현재 예언서를 지니고 있는 인물이었다.

박진겸의 능력이 좀 더 확대된 사실을 알게 된 기철암은 고형석을 불러 “박진겸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기철암은 망설이는 고형석에게 “박진겸이 시간의 문을 닫기라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제 명령을 거부한 고형석 씨를 여기에 남겨둘 이유가 없잖냐. 강제추방시킬 거다. 그 다음엔 여기 남아있는 고형석 씨 흔적을 지울거다. 우선 아내분부터 제거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고형석은 아내를 택하는 듯했다. 이날 고형석은 박진겸을 낚시터로 불러내 “미안하다. 우리 집사람 살리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는 사과와 함께 총을 겨눴다. 그러나 고형석은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박진겸을 차마 쏠 수 없었다. 이에 고형석은 “10년 전 약속 지금 지키겠다. 네 엄마 죽인 범인 내가 꼭 잡아주겠다. 내가 없는 동안 우리 집사람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박진겸을 수갑으로 묶고 떠났다. 고형석은 자신 손으로 기철암을 처리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고형석이 내내 선생이라고 부른 기철암은 진짜 선생이 아니었다. 진짜 이 모든 일을 계획한 이는 석오원(최원영 분)이었다. 이날 고형석의 배신을 눈치챈 석오원은 고형석에게 “오늘의 선택 때문에 고형석씨는 아내분과 박진겸 둘다 잃으실 거다”는 말을 남기며 웃었다.

이어 석오원은 박진겸이 있는 낚시터를 찾아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석오원은 “언제부터 속인 거냐”고 외치는 박진겸에 “어머니도 저한테 똑같은 질문을 했다”고 말하며 방아쇠를 당겼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윤태이(김희선 분)은 울려 퍼지는 총성에 충격 받았다. 석오원이 정말 박진겸을 죽였을지 다음회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SBS ‘앨리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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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 레전드 히바우두(48)가 계륵 우스만 뎀벨레(23)에게 비판을 가했다.동행복권파워볼

뎀벨레는 2017년 8월 1억 500만 유로(1,423억 원)의 이적료와 보너스 조항까지 삽입된 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와 달리 거듭되는 부상(총 10회), 상습 지각으로 미운털이 박혔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을 추진했지만, 본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거부했다. 지난 8일에는 본인이 내년 여름 유벤투스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까지 들렸다.

이 모습을 지켜본 히바우두가 단단히 뿔났다. 9일 ‘벳페어’와 인터뷰에서 “뎀벨레는 계속 다치고 연습에도 지각을 한다. 더 많은 책임감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뎀벨레가 정기적으로 뛰면 바르셀로나에 남을 권리가 있겠지만, 현 상황은 그렇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막대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뎀벨레는 구단의 노력에 아무것도 보답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직 분이 안 풀렸는지, 히바우두는 “바르셀로나는 그를 데려오면서 거액을 지출했다. 복잡한 상황이다. 도르트문트 시절과 같은 모습이 안 보인다. 컨디션에 따라 뛰어난 선수라 생각하나, 이대 로면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한 채 계약이 끝난다”면서, “과연, 뎀벨레가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존재임을 증명할지 관심사다. 감독, 팀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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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사◎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김광규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지만 가수 비의 컴백으로 주눅들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원년 멤버 김광규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광규는 ‘나 혼자 산다’ 마지막 출연 이후 여전히 혼자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집에서 홀로 텔레비전 AI와 대화를 하던 김광규는 “김광규 노래 틀어줘”라고 주문했다.

놀란 박나래가 “김광규 회원님 노래 있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나 혼자 산다’할 때 첫 곡을 냈다. 그때 ‘음악중심’에도 섰었다. 그때 하필이면 비가 컴백 무대를 해서, 어쨌든 제가 주눅이 들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상에서 김광규는 “제가 트로트 열풍을 미리 예상하고 7년 전에 이미 트로트의 포문을 열었지만 제 노래만 지금 반응이 없다”며 씁쓸해 했다. 이어 자신의 노래 가사 ‘반짝 반짝’ 부분에서 모자를 벗어 자신의 대머리를 보여 주는 등의 재미있는 안무로 함께 공개됐다.

자신의 데뷔 시절을 그리던 김광규는 집에서 노래방 기계로 트로트를 부르기 시작했다.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던 김광규는 10년 묵은 애창곡리스트 종이를 꺼내 본격적인 노래를 부르려 했지만 ‘유료 결제’에 좌절했다.

이후 김광규는 텔레비전 인공지능을 향해 사랑 고백을 하는 등 재미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인공지능 또한 김광규의 사랑을 무시해 폭소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파워볼실시간
지난 3월 개강 직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카페에서 학생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월 개강 직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카페에서 학생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온라인) 수업이 일상화한 대학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선 비대면 수업을 시작한 뒤로도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가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수업에선 학생 만족도가 떨어졌지만, 소규모·토론형 수업에선 만족도는 오히려 올랐다.

10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서울대 경영대학원 강의 평가’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확산하기 전인 2019년도 2학기 전체 강의평가 평균 점수는 4.38점이었다. 비대면 강의를 시작한 2020년 1학기 강의평가 평균 점수는 4.39점으로 집계됐다.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도 평가 결과가 0.01점 올랐다. 비대면 수업 전환 후 대학가에서 나타난 등록금 반환 요구 움직임 등을 고려할 때 의외의 결과다.

구체적으로 경영대학원 MBA 과정에 개설한 34개 과목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후 강의평가 점수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분석한 결과 17개 과목은 지난해 대비 평가 점수가 올랐다. 16개 과목은 떨어졌다. 0.25점 이상 점수가 바뀐 11개 과목의 강의 방식 및 정원 등을 기준으로 추가 분석한 결과, 소규모·토론형 강의일수록 강의평가 점수가 지난해 대비 올랐다. 평가점수가 0.25점 이상 오른 다섯 과목의 평균 학생 수는 15명이었다. 반면, 평가 점수가 떨어진 여섯 과목의 한 강의당 평균 학생 수는 44명이었다.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비대면 강의 실시 후 대형 강의는 평가점수가 떨어진 반면, 소규모 토론형 수업은 오히려 점수가 높아져 결과적으로 전체 평균 점수가 낮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0학년도 1학기 경영대학원에서 강의평가 1위를 한 박남규 교수의 ‘창조와 혁신’ 역시 토론형 수업이다. 올해 평가점수는 4.94점을 기록했다. 2019년 대비 0.32점 올랐다. 이 수업은 수강생들이 혁신 기업 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강의계획서에도 “사례 토론을 위해 수업 시간 이전에 충분한 시간 투자와 준비과정이 있어야 한다. 다른 학생들의 의견과 발표를 경청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명시했다. 반면 지난해 평가점수 상위 5위권에 들었던 일부 이론 위주 수업은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유재 서울대 경영대 교수(경영대 학장)는 “우려와 달리 다양한 쌍방향 수업을 한 덕분에 오히려 만족도가 높아진 과목도 생겼다”며 “앞으로 비대면 수업을 하더라도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대표팀과 올림픽팀 친선경기에서 원두재가 조규성과 공중볼 다툼하고 있다. 고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대표팀과 올림픽팀 친선경기에서 원두재가 조규성과 공중볼 다툼하고 있다. 고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불명예스럽게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멀티 수비수’ 장현수의 공백을 원두재(울산)가 메울 것인가.

원두재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3세 이하(U-23)대표팀(올림픽팀)과 스페셜 매치 1차전에서 권경원과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팀은 2-2로 비겼지만 성인국가대표 데뷔전에서 센터백으로 깜짝 선발 출격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 눈도장을 받았다. 비록 국가 간 겨루는 정식 A매치는 아니었으나 ‘벤투호’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올림픽팀 주력 수비 자원이기도 한 그는 K리그1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에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원두재는 올 시즌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 전술의 핵심 요원으로 꼽힌다.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아니지만 2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최우선 덕목인 상대 공격 일차 저지선 구실을 완벽에 가깝게 해내고 있고 빌드업에서도 공격 시발점 노릇을 하고 있다.

원두재의 기대대로 이날 ‘벤투호 데뷔전’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다. 그런데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 아니라 센터백이었다. 중앙 수비를 책임지며 이주용, 권경원, 김태환과 함께 포백 요원으로 나섰다.

원두재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모두 유연하게 소화하는 자원이다. 2017년 J2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프로로 데뷔한 그는 일본 무대에서는 센터백으로 자주 뛰었다. 그러다가 올해 울산에 입단한 뒤엔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포지션으로 두고 있고, 올림픽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올 시즌 그가 중앙 수비 요원으로 뛴 건 지난 2월 FC도쿄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지난달 전북 현대와 K리그1 경기다. 당시 울산이 스리백 전술을 가동할 때 포어리베로로 중앙 수비 역할을 한 적이 있다.파워볼엔트리

벤투 감독이 원두재를 센터백으로 ‘우선’ 실험한 건 현재 팀 내 상황과 맞물려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은 원두재 외에 이날 선발로 나선 손준호나 주세종 등도 충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센터백은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박지수(광저우 헝다) 등 기존 벤투호에 부름을 받았던 주력 요원 대부분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다. 이번 엔트리에서도 A매치 경험을 지닌 건 권경원과 정승현 정도다.

그럼에도 원두재가 소속팀에서도 주전급 센터백인 정승현을 제치고 이날 권경원과 선발로 짝을 이룬 건 의미하는 바가 크다. 벤투 감독이 평소 리그를 관전하면서 원두재의 수비 재능을 크게 신뢰하고 있다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원두재는 리그 수비 지표 중 상대 슛 블록만 하더라도 15개로 미드필더 자원으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슛 블록은 대부분 최후방 수비수가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 원두재는 공격으로 나가는 패스 성공률도 90%에 육박하는데 그만큼 2선 뿐 아니라 최후방까지 내려와 수비에 기여하는 면이 크다.

현재 A대표팀에서는 센터백 네 번째 옵션이 마땅치 않은 게 사실이다. 원두재가 이 옵션을 메우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제 몫을 하면 2년 전 병역특례 봉사활동 증빙 서류 조작 사건에 휘말리며 국가대표 영구 박탈 징계를 받은 장현수의 공백을 실질적으로 메울 것으로 보인다. 장현수는 벤투 감독 뿐 아니라 전임 감독 시절에도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또는 풀백까지 오가면서 수비진의 멀티 자원으로 활약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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