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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애런 브룩스./OSEN DB
KIA 타이거즈 애런 브룩스./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대량 득점 지원이 있으면 달라질 것이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30)에게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개막 이후 10번 등판해 6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3승에 그쳤다. 득점 지원이 부족한 탓이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특별한 칭찬과 대량 득점 지원을 약속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브룩스는 6월 30일 현재 리그 두 달 동안 평균자책점 5위(2.51), 탈삼진 공동 4위(56개)에 올라있다. 이닝당 볼넷 1.92개, 이닝당 출루허용률 1.13, 피안타율 2할5푼 등 모든 수치가 KBO리그 정상권에 올라있다.파워볼실시간

5월 ERA는 3.23을 기록했지만 6월은 1.78로 더욱 짠물 투구를 했다. 6월만 따지면 ERA 2위이다. 그만큼 득점 지원이 부실하다. 호투를 해도 승리가 없거나 패전을 안는 불운의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23일 롯데와의 사직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했지만 불펜이 블론세이브를 하는 바람에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타선은 3점을 지원했다. 6월 28일 키움과의 고척돔 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한 점도 얻지 못해 패전을 안았다. 

브룩스가 6월에 보여준 구위는 2017년 20승을 올린 헥터 노에시를 웃돈다. 헥터는 당시 팀 타율 3할의 강력 타선과 가공할 득점력을 지원받았었다. 만일 헥터급 지원을 받았다면 브룩스는 벌써 다승 부문에서 맨 앞에 이름을 올렸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승리를 자주 놓치면 의욕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맷 윌리엄스 감독도 신경이 쓰였는지 특별한 감정을 보였다. 자신을 믿고 한국행을 선택했던 브룩스이기도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공격 부문에 대한 걱정을 하고 신경쓰기 보다는 자기 투구에 집중하는 좋은 투수이다. 선발로 나가면 항상 무실점으로 목표로 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잘 던지고도 득점지원 부족으로 몇 경기 승리를 못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대량으로 득점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 경기 득점 지원이 바뀌면 달라진다. 이런 점을 이해하고 자신을 잘 컨트롤하는 선수이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2사 2,3루 KT 배정대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LG 선발 이민호가 미안한 마음을 표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30/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2사 2,3루 KT 배정대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LG 선발 이민호가 미안한 마음을 표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30/

[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승리는 날아갔지만, LG 트윈스 루키 이민호는 끝까지 당찬 투구를 했다.

이민호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안타 4사구 6개(5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0㎞를 찍을 정도로 구위는 좋았다. 끝까지 패스트볼 위주의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제구가 불안했다. 5이닝 동안 116구로 많은 공을 뿌렸다. 그 중 볼이 54개(47%)일 정도로 흔들렸다. 그럼에도 신인다운 배짱투로 5이닝을 마무리지었다. 승패를 떠나 이민호의 자질을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이민호는 올 시즌 LG의 ‘히트 상품’ 중 하나다. 지난해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었고, 좋은 구위를 선보이며 선발 자리까지 꿰찼다. 정찬헌과 번갈아 가며 5선발 역할을 맡고 있다. 두 투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LG는 ‘6선발’ 체제를 구축했다. 허리 수술에서 돌아온 정찬헌은 자연스러운 관리가 됐고, 신인 이민호 역시 부담을 덜 수 있는 로테이션이 됐다.

5선발 투수들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다. 정찬헌은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선 9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완봉승을 따냈다. 철저한 관리와 함께 순항 중이다. 이민호도 마찬가지다. 아직 제구가 불안하지만, 구위 하나 만큼은 인정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1.59를 마크했다. 선발로 나온 4경기에선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했다.

처음 만난 KT를 상대로도 위력적인 공을 던졌다. 이민호는 1회부터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으로 타자들을 압도했다. 1회초 2사 2루 위기에선 강백호에게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계속된 볼넷 출루에도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구위로 타자들을 이겨냈다. 외야로 뻗어나가는 공도 거의 없었다.

2-0으로 앞선 5회초에는 불운의 실점을 했다. 2사 후 유한준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박경수를 포수 앞 뜬공으로 유도해 이닝을 끝내는 듯 했다. 하지만 포수 유강남과 1루수 로베르토 라모스의 콜 플레이가 미흡했다. 공이 그라운드로 떨어졌고, 내야 안타로 기록되면서 2사 1,3루 위기. 김민혁 타석에서 폭투를 허용하면서 실점을 기록했다. 김민혁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1,2루 위기. 이민호의 투구수는 111개였다. 최일언 투수 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했으나, 이민호를 끝까지 밀어붙였다. 이민호는 장성우에게 직구 5개만을 던져 삼진 처리했다.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엔트리파워볼
잠실=선수민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배구 V리그에서 2020-21시즌 활약할 선수들이 결정되었다. 황택의(KB손해보험)와 양효진(현대건설)이 남·여부 최고 연봉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11년 만에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은 여자부 연봉 공동 6위다.

황택의는 7억 원의 벽을 허물고 7억3000만 원으로 계약서에 사인했다. 대한항공 한선수가 지난 시즌과 같은 6억5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캐피탈 신영석과 대한항공 정지석 역시 인상이나 삭감 없이 각각 6억 원, 5억8000만 원으로 계약했다. 한국전력으로 새롭게 유니폼을 갈아입은 박철우가 5억5000만 원으로 V리그 남자부 연봉 5위다.

양호진은 8시즌 연속 V리그 연봉 퀸이 됐다. 연봉 4억5000만 원, 옵션 2억5000만 원, 총액 7억 원으로 2019-20 정규리그 MVP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자부 FA 최대어로 꼽혔던 흥국생명 이재영은 연봉 4억 원 및 옵션 2억 원으로 총액 6억 원에 계약했다.

김연경이 11년·12시즌 만에 V리그 선수로 등록됐다. 국내 복귀를 위해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였던 연봉을 대폭 삭감하는데 동의한 탓에 2020-21 한국프로배구 여자부 보수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사진=MK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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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박정아는 연봉 4억3000만 원 및 옵션 1억5000만 원으로 총액 5억8000만 원,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연봉 4억5000만 원 및 옵션 5000만 원으로 총액 5억 원을 수령하며 V리그 여자부 보수 3, 4위에 올랐다. 이다영은 쌍둥이 언니 이재영이 있는 흥국생명에 입단하며 연봉 3억 원·옵션 1억 원·총액 4억 원에 합의, 보수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V리그 남자부는 7개 구단 104명이 2020-21시즌 등록을 완료했다. (우리카드 14명, 대한항공 16명, 현대캐피탈 14명, OK저축은행 17명, 삼성화재 14명, KB손해보험 15명, 한국전력 14명) 평균 연봉은 1억5160만 원에서 1억5300만 원으로 증가했다.

여자부는 6개 구단 88명이 2020-21 V리그 등록을 마무리했다. (현대건설 14명, GS칼텍스 16명, 흥국생명 16명, KGC인삼공사 15명, IBK기업은행 14명, 한국도로공사 13명) 옵션을 제외한 평균 연뱅은 9300만 원에서 1억1200만 원으로 올랐다.

이번 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는 전체 선수 연봉 및 옵션을 공개한다. 현대건설이 1억2700만 원으로 평균 연봉 1위다. 한국도로공사 1억2300만 원, IBK기업은행 1억1300만 원, 흥국생명 1억1100만 원, GS칼텍스 1억500만 원, KGC인삼공사가 9200만 원으로 뒤를 잇는다.

2020-21 V리그 남자부 구단은 옵션 제외 기준 최대 31억 원을 연봉으로 지급할 수 있다. 여자부는 기본 연봉 18억 원과 옵션 5억, 승리수당 3억 원 한도에서 선수단을 운영하면 된다.

남자부 12명, 여자부 6명이 2020-21 V리그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다. 이들은 정규시즌 4라운드 시작 전날까지 모든 구단과 협상하여 계약할 수 있다.

창간 인터뷰 지소연. 2020.06.18.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지소연(29·첼시 위민)도 언젠가는 한국에서 뛰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소연은 2010년 일본의 명문 구단인 고베 아이낙에 입단하며 해외 생활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2013년까지 뛴 지소연은 2014년 잉글랜드 첼시 위민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정착했다. 지난해 지소연은 첼시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본지와 인터뷰에서 지소연은 “첼시에서 10년을 채우고 싶다. 유럽 대회 우승도 하고 이 팀을 더 강하게 만들고 싶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목표인 10년을 채우고 유럽 생활을 마감할 때가 되면 지소연은 어떤 선택을 할까. 지소연은 WK리그 무대를 뛰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언젠가는 한국에서도 꼭 뛰어보고 싶다. 일본, 유럽에서 오랜 생활을 했는데 정작 한국에서는 대표 선수로만 활약했다. 제가 뛰는 모습을 한국 팬에게도 꼭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WK리그에 오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말년은 꼭 한국에서 보내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 지소연이 한국에 온다면 WK리그 활성화, 여자축구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소연은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이다. 복귀만으로 화제가 되고 적지 않은 파급력을 미칠 수 있다.

문제는 현재 한국여자축구연맹 선수선발세칙이다. 규정에 따르면 처음으로 WK리그 실업팀에 입단하려는 선수는 모두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야 한다. 선발도 구단의 지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WK리그에도 자유계약(FA) 개념이 있기는 하지만 입단 후 3년이 돼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면 연봉 제한도 있다. 1차 지명을 받아야 최고연봉 3000만원을 보장 받는다. 지소연은 A매치 123경기에 출전한 여자축구 최고의 선수지만 명성에 걸맞는 대우를 받을 수 없다. 지소연은 현재 첼시에서 거의 최고 수준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남자선수들이 뛰는 K리그1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한국 여자프로스포츠 선수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지소연의 국내 입성 시기가 은퇴 직전이라고 가정해도 3000만원은 과하게 박하다.

지소연의 상황은 최근 여자프로배구리그인 V리그로 돌아온 김연경과 유사하다. 김연경의 경우 해외 진출 당시 발생했던 분쟁으로 인해 흥국생명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더불어 팀연봉상한제(샐러리캡)로 인해 연봉도 턱없이 낮아졌다. 김연경의 경우 터키에서 20억원 안팍의 연봉을 받았지만 국내 복귀를 위해 몸값을 3억5000만원으로 낮췄다. 구체적인 사안이나 연봉 수준 등은 다르지만 팀을 직접 선택할 수 없고, 연봉 제한이 있다는 점에서 지소연은 김연경과 같은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지소연은 김연경과 같은 에이전트 소속이다. 이 내용을 잘 아는 지소연은 “그때가 되면 여러 문제를 고민하게 될 것 같다”라면서 “가고 싶은 마음은 분명 크지만 제 뜻대로 모든 게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안다. 환경에 따라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5년 이상 이용 고객에게 쏘카 할인권 등 휴가지원 3종 쿠폰 제공 7년 이상 이용시 던킨도너츠 먼치킨·10년 이상 이용시 케이크 선물 추가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LG유플러스는 5년 이상 모바일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선물과 제휴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멤버십 장기 고객 감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파워볼게임

장기 고객 감사 프로그램은 매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U+모바일을 5년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기분 좋은 휴가 지원 3종 쿠폰’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쿠폰으로 GS25에서 비타500(180ml)을 구매할 수 있으며, 휴가를 위해 정원e샵 40% 할인을 받아 쇼핑하고, 쏘카 이용시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U+모바일을 7년, 10년 이상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던킨도너츠 먼치킨 및 뚜레쥬르 케이크 선물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용방법은 U+고객센터 앱을 통해 가입 기간을 확인한 후, U+멤버스 앱에서 선물과 할인 쿠폰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최대 3일 내 멤버스 앱으로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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